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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최대 정유시설 바이지 80% 재장악

지난달 정부군이 탈환했던 이라크 북부 살라후딘 주 바이지 정유시설의 80%가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손에 다시 넘어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CNN 방송에 "이라크군이 바이지 정유시설에서 거의 쫓겨났으며 현재 시설의 20% 정도만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이지 정유시설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이라크군이 점차 주도권을 잃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군을 포함한 연합군이 정유시설 주변을 공습하고는 있지만 시설 보호를 위해 시설 안쪽은 공격하지 못하고 있어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S는 최근 바이지 정유시설에 진입해 대부분을 장악한 뒤 이라크군에 대한 보급을 차단했습니다.

이라크 최대 정유시설이 있는 바이지는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IS와 이라크군이 격전을 벌이는 곳입니다.

지난 6월 IS가 장악한 뒤 다섯 달 만에 이라크군이 탈환했다가 다시 IS 손에 넘어가 지난달 이라크군이 재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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