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적도 부근의 바닷물 수온이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기후 과학자들이 세계가 엘니뇨로 향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호주 기상청도 오는 12일 엘니뇨 발생이 거의 확실하다는 점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현재 해수면 온도는 평소보다 1도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주간 기록으로는 지난 1991년 이후 볼 수 없었던 현상으로 지적됩니다.
호주 기상청 관계자는 "태평양 열대지방은 지난주 내내 평소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다"며 모든 지표가 현재 1도를 초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그러나 12일 엘니뇨 발생을 공식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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