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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박유천, 신세경 위해 잠복근무…깜찍한 순애보


박유천이 남궁민에게 집을 털린 신세경을 위해 자신의 집을 내주고 집 앞에서 잠복근무까지 하는 순애보를 보였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2회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한 오초림(신세경 분)이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음을 알게 됐다.

오초림과 있던 최무각(박유천 분)은 그녀에게 없어진 물건을 찾으라고 했고, 오초림은 자신의 사진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권재희(남궁민 분)의 소행임을 알게 된 최무각은 오초림이 위험에 노출됐음을 알고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말했다. 이어 최무각은 "문은 이중으로 잠그고 나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열어주지 마라. 창가에 서 있지도 마라 정체가 노출된다"며 주의사항을 전했고 자신은 건너편 선배의 집에서 자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간 곳은 자신의 차. 그는 집을 예의주시하며 오초림이 창가에 서있자 전화를 걸어 "창가에 서 있지 마라"고 말했고 새벽 3시가 될 때까지 그녀의 집앞에서 꼼짝 하지 않고 지켜봤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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