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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신세경 "너무 미안해"…박유천과 눈물의 이별


신세경이 박유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2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의 집에서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 오초림(신세경 분)을 구해냈다.

오초림은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최무각은 급히 그녀를 병원으로 옮겼다. 오초림은 권재희가 안면인식장애가 있으며, 자신을 보고 최은설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오초림은 "내가 목격자라는 거 알고 있다. 원래 내 이름이 최은설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목격자고 내 이름이 최은설이라는 이유 때문에 나 때문에 최순경님 여동생 죽은 거 너무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최무각은 "그 놈이 내 동생을 죽였을 뿐이다. 그 이유 때문에 우리 더 이상 만나지말자고 한 거 조금 전에 알았다. 말도 안 되는 이유니까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내가 사랑할테니까 너는 받기만 해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하지만 오초림은 고개를 저으며 "안 된다. 미안해서 그렇게 못하겠다"며 최무각에게 이별을 고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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