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 뉴스훅∼01/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파동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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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도국 팟캐스트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오늘(7일) 시작하는 목요일 고정코너는 <뉴스훅~>입니다. SBS가 특종과 기획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린 뉴스에 대해, 한 발 더 '훅'~ 들어가서 취재기자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와 견해를 남김없이 전달해주는 뉴스 '애프터서비스'입니다.

첫 주제는 SBS가 특종보도했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문제입니다.

지난해 10월, SBS는 동서식품이 제조과정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했다는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그 이후 식약처와 검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고, 국내 식품 대기업 중 처음으로 동서식품 대표가 형사 재판에 회부(불구속 기소)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식약처가 지정한 식품 검사 기관들도 검사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그로부터 7개월, 우리 식품 업계는 정말 달라졌을까요? 최근 문제가 된 백수오 사태를 비롯해 잊을만하면 뉴스에 나오는 가짜 식품, 불량 식품 문제를 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의 관심사인 식품 안전이 지켜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정부가 제조공정의 안전성을 인증했다는 마크인 HACCP(해쌉)은 정말 믿을만 한 걸까요? 이 문제를 단독 보도했던 SBS 김종원 시민사회부 기자와, 인기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의 이승훈 SBS PD, 그리고 김선재 SBS 아나운서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지금부터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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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