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간부가 다국적군의 정식 임무에 사령관으로 처음 파견됩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일본 방위성이 아프리카 동부 소말리아와 예멘 사이에 있는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에 대응하기 위해 활동하는 다국적군 사령관으로 이토 히로시 해장보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가와노 가쓰토시 통합막료장에게 파견을 신고한 뒤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자위대 간부로서 처음 다국적군 사령관으로 파견되는 만큼 확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토 해장보는 13일 출국하며 올해 7월 하순까지 작전에 참가하는 각국의 역할을 조정하는 등 사령관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자위대 간부가 훈련 때 다국적군의 사령관을 맡은 적은 있지만, 정식 임무에 사령관으로 취임하는 것은 자위대 창설 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국제 안보 문제에 관한 자위대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아베 정권의 구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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