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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트레이드·용병 방출…야신의 승부수!

<앵커>

김성근 감독의 한화가 오늘(6일) 대형 트레이드와 용병 방출로 야구판을 흔들었습니다. 올 시즌 반드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김 감독의 승부수로 풀이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투수 유창식과 김광수, 외야수 유망주 오준혁과 노수광을 KIA로 보내고, 투수 임준섭과 박성호, 외야수 이종환을 영입했습니다.

잠재력은 있지만 성장에 시간이 필요한 유망주들을 내주고 당장 1군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을 데려온 겁니다.

특히 임준섭은 선발과 구원 모두 경험이 있는 왼손투수여서 최근 과부하가 걸린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또 시즌 초반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하다,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머물렀던 모건을 퇴출했습니다.

새 외국인 타자는 이번 주 안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한화의 발 빠른 전력 보강 작업에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입을 이루겠다는 김성근 감독의 뜻이 반영돼 있습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다승 단독선두에 도전했던 선발 안영명을 5회 원아웃에서 교체하며 오늘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투수 송창식이 kt 박경수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자 곧장 오늘 영입한 임준섭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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