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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함, 러시아와 합동 훈련차 흑해 첫 진입

중국 해군 군함이 러시아와 합동 군사 훈련을 위해 지난 4일 처음으로 흑해에 진입했다고 중국 환구시보 등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군 북해함대 제19기 호송편대의 호위함인 웨이팡함과 린이함이 터키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해 흑해로 진입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군함 2척은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하면서 관례대로 터키 국기를 달고서 예포를 발사해 우호를 표시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중순 지중해 해역에서 중국과 러시아 해군 수상함 9척이 참가하는 합동 군사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이달 초 중국 해군 함대가 오는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 이전에 흑해 노보로시스크 군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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