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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공영에 軍기밀 유출 기무사 군무원 구속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게 무기 도입과 관련한 군 내부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국군 기무사령부 소속4급 군무원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방위사업청 내부동향과 무기도입 사업 관련 정보 수백 건을 일광공영에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가 빼돌린 자료들은 합수단이 도봉산 자락에 있던 이 회장의 비밀 컨테이너에서 찾아낸 것입니다.

합수단은 유촐된 자료들이 비밀 등급이 매겨진 자료는 아니지만,무기 도입과 관련한 군 내부 기밀 자료들이라면서,김 씨가 이를 넘겨준 대가로 일광공영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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