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무면허에 만취 상태로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22살 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 2월 서울 도봉구 도봉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택시 한 대를 뒤에서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하 씨는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다른 택시가 쫓아오자 시속 100㎞의 속도로 10㎞를 질주한 뒤 동승자 2명을 시켜 길을 막아서도록 하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하 씨는 지난 2011년에도 뺑소니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됐지만, 올해 초 에쿠스 한 대를 대포 차량으로 구입해 몰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뒤 차량을 친구인 22살 백 모 씨에게 팔아넘겼지만 이 차량이 지난 3월 도봉산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차를 길가로 밀어 옮기던 경찰이 차적조회를 했고 마티즈 차량 번호판을 달고 운행해 오던 백 씨가 붙잡힌 겁니다.
경찰은 차량 번호판을 위조·운행한 혐의로 백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후 차량 내부에서 하 씨의 지문을 확인한 뒤 지난달 14일 하씨를 검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