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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식 아파트 방범창 뜯어 상습 절도 30대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복도식 아파트만 노려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강남 3구를 포함해 한강 이남 일대의 복도식 아파트를 돌며 20차례에 걸쳐 9천 2백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5㎝ 크기의 파이프 절단기를 이용해 복도 쪽에 설치된 방범 창살을 자른 뒤 내부로 침입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주로 주부들이 일을 마치고 외출하는 오전 11시부터 낮 2시 사이 범행을 저질렀으며, 방범용 창살이 설치된 집은 창문을 잘 잠그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노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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