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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 수질 검사 강화…우라늄 기준 추가

<앵커>

앞으로 생수 등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 검사가 강화됩니다. 수질검사 항목에 우라늄이 추가되고,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 폐기 처분됩니다.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생수로 불리는 먹는 샘물 수질 기준에 우라늄 검사를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규칙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습니다.

우라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생수는 시중에 판매되지 못하도록 한 겁니다.

우라늄은 화강암 지역에 많이 분포하며, 일정량 이상 함유된 물을 오랜 기간 마시면 신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개정안을 보면 생수로 불리는 먹는 샘물과 그 원수인 샘물, 그리고 약수터와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의 우라늄 수질 기준은 리터 당 30㎍ 이내로 정해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와 미국도 같은 기준치를 쓰고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먹는 샘물과 취수정이 우라늄 기준치를 초과하면 해당 업체는 영업정지 같은 행정처분을 받고 기준치를 초과한 먹는 샘물은 즉각 회수, 폐기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취수정은 개발이 금지됩니다.

그동안 권고 사항이었던 우라늄 수질 검사가 법적으로 추가되면서 먹는 샘물의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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