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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IS 점령지로 폭탄 제조 가능한 비료 반출"

터키에서 이슬람국가,IS가 점령한 시리아로 폭탄 재료로도 쓰이는 비료가 반출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터키 남부 샨르우르파 주 악차칼레 시에서 질산암모늄 부대를 실은 수레들이 국경을 맞댄 시리아 탈아비아드로 넘어갔다가 빈 수레로 돌아오는 것이 최근 이틀 동안 4차례 목격됐습니다.

질산암모늄은 주로 비료로 사용되지만 폭약으로도 쓰여, 지난 1995년 오클라호마 연방청사 폭탄테러에도 질산암모늄으로 만든 '비료 폭탄'이 사용됐습니다.

악차칼레의 야당 정치인 메흐메트 아이한은 "질산암모늄은 농사용이 아니라 폭탄용"이라고 말했으나 지역의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에 질산암모늄 밀거래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질산암모늄 반출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2~3개월 전부터 거래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9월에는 터키 당국이 IS의 석유 밀수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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