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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빛가람 짜릿한 결승골 폭발…제주 2위 도약

<앵커>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제주가 윤빛가람 선수의 결승 골로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울산을 꺾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는 전반 8분 울산 제파로프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강수일이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로페즈의 패스를 받아 골문 오른쪽으로 정확하게 찔러넣었습니다.

팽팽한 힘겨루기 속에 울산 윤정환 감독이 격한 몸짓으로 판정에 항의하다 올 시즌 첫 퇴장을 당한 가운데, 제주 윤빛가람이 종료 직전에 짜릿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로페즈의 패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 4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11위 부산은 노행석과 한지호의 연속 골로 포항 원정에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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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이 헐 시티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산체스가 행운의 프리킥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어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3위 아스널은 4위 맨유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5점을 앞서 1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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