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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 동거남 살해한 30대 중국동포 자수

사촌 누나와 함께 살던 남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30대 중국동포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촌 누나의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중국동포 34살 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씨는 어제 새벽 1시 반쯤,경기도 용인의 한 빌라에서 사촌 누나 44살 정 모 씨,정씨의 동거남 중국동포35살 배 모 씨와 술을 마시다 흉기로 배씨를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태씨는 술을 마시고 자려고 누웠는데,숨진 배씨가 시비를 걸며 시끄럽게 떠들어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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