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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또 운행 중단…2시간 만에 복구

<앵커>

어젯(4일)밤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이 또 고장났습니다. 신호 이상 때문에 1시간 40분 가량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은 열차 안에 갇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멈춰 선 열차 안에서 승객들이 하염없이 출발을 기다립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운행 중단으로 승객들이 열차 안에 갇히거나, 출입문을 열고 열차에서 내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 발생 1시간 40분 정도가 지난 어젯밤 11시 20분쯤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최석준/의정부경전철 운영단장 : 현재는 신호 문제로 추정하고 있고요. 금일 중으로 (사고 원인을) 조금 더 조사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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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꺼먼 연기가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 입구에 있는 쓰레기 집하장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끄려던 운동장 직원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통신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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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엔 서울시 관악구 인헌길에 있는 2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사람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대와 TV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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