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는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업무상 횡령과 배임, 사기와 뇌물수수, 사립학교법 위반 등 6가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했던 지난 2011년 중앙대 본교와 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과정에서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교육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