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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북해서 대잠수함 군사훈련…러시아 위협 대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4일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해 북해에서 연례 대(對) 잠수함 군사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뤼셀 나토 본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독일, 노르웨이 등 10개 나토 동맹국과 스웨덴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10일간 계속된다고 전했다.

'다이내믹 몽구스'로 명명된 이번 훈련은 북해에서 잠재적인 잠수함 공격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나토는 밝혔다.

지난해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무력 병합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반군을 지원하면서 나토와 러시아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됐다.

특히 러시아와 인접한 발트해와 북해 연안 국가들에서는 러시아 침입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5개국은 지난달 "러시아가 유럽 안보의 최대 위협"이라는 인식 하에 국방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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