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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 기적 다시 한번…후원팔찌 ‘위드 아이스’ 반응 ↑

‘아이스버킷’ 기적 다시 한번…후원팔찌 ‘위드 아이스’ 반응 ↑
지난해 여름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루게릭 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재)승일희망재단은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스버킷 기념팔찌 WITH ICE(위드 아이스)’를 제작했다.

SNS를 통해 처음 선을 보인 WITH ICE는 현재 국내 최정장 인기 연예인들의 관심과 응원도 잇따라 그 반응이 폭발적이다. 출시 2주일 만에 약 10,000여개가 주문된 상태이다.

(재)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지난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시작된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이끌기 위해 아이스버킷 기념팔찌 WITH ICE를 제작하게 되었다. 기부팔찌라는 의미와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WITH ICE" 심볼은 아이스버킷을 뒤집어 쓴 사람의 모습을 상징화하고 어깨동무한 사람의 모습으로도 보이며 이는 마음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부팔찌 WITH ICE는 승일희망재단 홈페이지(http://sihope.or.kr)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된다. 기부팔찌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인기를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재)승일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되어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전 코치이자 루게릭 환자인 박승일과 가수 션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 ‘ALS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은 바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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