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강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또 발견

국제멸종위기종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 사체가 한강에서 또 다시 발견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대는 오늘(3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인근 한강에서 상괭이 1마리가 죽어 수면 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몸 길이 1.1m의 이 상괭이 사체는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상괭이 사체가 한강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상괭이는 한국 연안에 서식하는 고래류 가운데 가장 흔한 동물이며 서해안 등지에 6만 마리 정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