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 전지훈련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지난달 발목 부상으로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기권했던 손연재는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괜찮아져 이달 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연재는 러시아 전지훈련을 통해 잔 실수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기량을 가다듬은 후 오는 22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후 다음 달 10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7월 11일 열리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