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토요일 오후 4시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서울 6개 점포와 경기 2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 중 토요일 매출이 가장 많았고, 토요일 중에서도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일주일 중 토요일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4∼5시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토요일과 일요일의 매출 비중이 비슷했고 시간대로는 토·일요일 모두 오후 4시∼6시 사이에 매출이 가장 많았습니다.
주요 대형마트도 의무휴업이 적용되는 주를 제외하면 토요일 오후 4시를 전후해 가장 많은 매출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