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나치 강제수용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올해 87살 벤 할아버지는 악명 높았던 독일 바하우 강제수용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70년 전 미군에 의해 풀려난 후 처음으로 다시 찾은 건데요, 미국으로 이민 간 후에도 끔찍한 기억 때문에 비명을 지르고 잠을 깨곤 했다는 할아버지.
수많은 희생자들이 화장된 소각장에서 다른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을 애도합니다.
이런 나치 수용소를 보존하면서 지금도 과거를 반성하는 독일의 모습, 일본 정부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