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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자 골라 고의사고…합의금 뜯고 보험금 챙기고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음주 차량을 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45살 조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씨는 유흥가를 배회하면서 음주 운전하는 이들을 찾은 뒤 고의로 사고를 내고 합의금이 보험금을 챙기는 등201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15차례에 걸쳐 2억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씨는 실제 차량 수리에는 5백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씨는 또 범행 도구인 차량을 수차례 바꾸며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려 했지만, 짧은 기간에 여러 차례 사고를 낸 점을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끝내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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