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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가레스 베일 영입에 1천660억 원 베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영입에 1억 파운드, 우리돈 약 1천660억원을 투자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는 데 큰돈을 쓸 예정"이라며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사인을 보내는 순간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아디다스와 7억5천만 파운드 ,약 1조3천억원에 달하는 '대박 계약'을 체결한 맨유는 여유로운 자금력을 앞세워 베일의 영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판 할 감독도 이미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을 가리지 않고 베일을 영입할 돈이 있다"고 강조했을 정도입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해 5천만 파운드, 약 830억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나이키에서 아디다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베일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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