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징검다리 연휴 시작…일요일 전국 빗방울

네, 저는 지금 속삭임 정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주변에 핀 예쁜 꽃들과 푸르른 나무를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요, 오늘(1일) 날씨도 화창해서 야회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저와 함께 꽃 구경하시며 활기찬 하루 시작해보시죠.

요즘 해가 부쩍 길어져서인지 여름이 다가온 건 다닐까 싶으실 텐데요, 어제 한낮에는 서울 28.3도, 동두천 30도로 수도권은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도 이렇게 한낮 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아침에는 안개 조심하셔야겠고요, 토요일 밤에는 서해안과 제주에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내린 뒤 고온현상도 누그러지겠고요, 월요일과 어린이날인 화요일에는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