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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생애 첫 평전 "지나온 세월 한 번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발표"

송해, 생애 첫 평전 "지나온 세월 한 번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발표"
송해가 ‘송해평전 나는 딴따라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송해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리베라에서 ‘송해평전 나는 딴따라다’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자신도 흥미롭게 읽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지은이 오민석 교수도 함께했다.

송해는 “완성된 책을 보니 인사말에서부터 나를 완전히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중년의 이야기가 나왔다가 초년시절 이야기로 갔다가 이런 식으로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적혀있다. 그래서 무척 흥미로웠다. 문장력이나 구성은 감히 평을 하지 못하지만 장면 전환을 정말 잘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책 출간에 대해 “세월이라는 것은 잡지 못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됐나하는 생각이 든다. 내 세월 가는 것만 알지 딴사람 세월 가는 것은 잘 모를 때도 있는데 이번에 소중한 세월을 한 번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이런 책을 내게 됐다”라고 밝혔다.

평전(評傳)은 개인의 일생에 대해 필자의 논평을 겸한 전기를 말한다. 송해의 첫 평전 ‘나는 딴따라다’는 단국대 영문학과 교수로 시인, 문학평론가를 겸하고 있는 저자 오민석이 송해 곁에서 1년간의 밀착 취재를 통해 완성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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