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36억 달러…30% 감소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외국인투자 규모가 신고기준 35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8%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도별 신고기준 1분기 규모를 보면 2010년 15억4천만 달러, 2012년 23억5천만 달러, 지난해 50억6천만 달러로 꾸준히 늘어나다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주로 지난해 1분기 있었던 대형 인수합병으로 인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규모는 19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올해 2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다음달부터 해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 포털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