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가정의 달' 5월에 집중적으로 소비되는 카네이션과 백합, 장미 등의 부정 유통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매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전후로 카네이션을 비롯한 꽃 수요가 급증하는 틈을 타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것입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자체적인 특별사법경찰관은 물론 화훼류 생산자 단체 소속의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다음 달 화훼공판장· 꽃 도매상· 화원 등 만 9천 개소에 대한 단속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