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육군 모 부대에서 대대 종합 전술훈련 도중 23살 최 모 하사가 훈련지를 이탈했습니다.
해당 부대는 인원 및 장비점검 과정에서 최 하사의 무단이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군 당국은 수색팀 1백여 명을 투입하고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9시 반쯤 인근 야산에서 최 하사를 5시간 만에 발견했습니다.
최 하사는 총기 등을 소지하지 않은 채 비무장 상태로 훈련지를 이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