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사랑 찾기를 그린 SBS의 새 예능 '썸남썸녀'가 4.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15분에 방송된 '썸남썸녀' 1회는 전국 4.3%, 수도권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종영한 전작 '룸메이트 시즌2'의 최종 시청률 3.2%보다 높은 것이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썸남썸녀'와 같은 4.3%로 집계됐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룸메이트 시즌2'가 종영한 14일(5.4%)에 이어 지난주(4.6%)보다 떨어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MBC 'PD수첩'도 3.0%의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들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1TV '숨터'는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녀 연예인이 합숙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내용의 '썸남썸녀'는 지난 2월 설 연휴 파일럿 형식의 2부작으로 방송돼 큰 화제를 모은 뒤 정규 편성됐다.
채정안, 채연, 윤소이,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 심형탁, 강균성, 이수경, 서인영 등 스타 10명이 소개팅을 주선하고 문제점 파악을 위해 가상 데이트를 하는 등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