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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400만 돌파…'아바타'·'인터스텔라'보다 빠르다

'어벤져스2' 400만 돌파…'아바타'·'인터스텔라'보다 빠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7일째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 수립이자, '명량'에 이은 최단 기록이다.

29일 오전 홍보사 호호호비치는 "'어벤져스2'가 개봉 7일째 오전 7시, 누적관객수 409만 8,765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 기록은 천만 외화 '아바타'(11일), '겨울왕국'(15일), '인터스텔라'(10일)를 압도적으로 따돌린 수치다. 더불어 '어벤져스2'는 역대 흥행 2위 작품 '국제시장'(12일)대비 무려 두 배나 가깝게 기록을 앞당겼으며, 7일만에 405만 1,378명을 동원한 '괴물'보다 빠른 속도이자 '도둑들'(8일), '광해'(16일)를 능가하는 속도다. 특히 다가오는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 연휴까지 또 하나의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2'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 기록까지 경신했다. 특히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초 주말 이틀 연속 일일 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어벤져스2'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월드와이드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첫 주 제작비 2억 5천 만 불을 회수뿐만 아니라,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북미 최다 스크린 확보 등 할리우드 최고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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