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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부진' 추신수, 타율 1할마저 '붕괴'

<앵커>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극도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28일)도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이제 1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시애틀전에서 첫 타석부터 삼진을 당했습니다.

몸쪽 낮은 공에 스윙하다가 멈췄는데 이미 주심의 손은 올라갔습니다.

지난해까지 강한 면모를 보였던 투수에게도,

[(추신수가)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는 홈런 포함 16타수 6안타로 강했습니다.]  

무기력하게 3구 삼진을 당해 홈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4타수 무안타, 최근 20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1할도 안 되는 9푼 6리로 떨어져, 규정 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전체 192명의 선수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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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을 닷새 앞두고 LA에서 훈련하던 파퀴아오가 결전지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습니다.

막내아들을 품에 안고 숙소에 도착한 파퀴아오는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파퀴아오와 달리 두 달째 라스베이거스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메이웨더는, 내일 경기가 열릴 MGM 호텔에서 화려한 출정식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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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의 본머스 구단이 볼튼을 꺾고 창단 1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하는 순간입니다.

[본머스의 꿈이 실현됐습니다.]

1만 1천 명의 홈 팬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선수들과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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