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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승무원 강제추행·난동' 바비킴 불구속 기소

검찰 '승무원 강제추행·난동' 바비킴 불구속 기소
미국행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린 가수 바비킴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항공기 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여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바비킴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바비킴은 지난 1월 인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여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는 등의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바비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바비킴은 검찰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비킴은 경찰조사 당시 좌석승급 문제를 제기했지만 변경이 안 돼 일반석이 앉아 잠을 자려고 와인을 마셨고,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승무원에게 전화번호를 묻는 과정에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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