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북지원사업자인 재단법인 에이스 경암의 온실 조성 사업 관련해 대북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제공되는 물자는 비료 15톤과 신규 온실 건설자재 50동 분량, 영농 기자재 등 컨테이너 22대에 달합니다.
에이스 경암 측은 지원 물자를 트럭에 싣고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북한에 비료가 지원되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정부는 5.24 조치 이후 쌀과 옥수수 등 주요 식량과 비료의 대북 지원을 사실상 금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