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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도 동맹군, 시리아·이라크 IS 목표물 31차례 공습

미국이 주도하는 동맹군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있는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즉 IS 시설을 목표 삼아 31차례 공습을 단행했다고 미군이 발표했습니다.

IS 격퇴전에 나선 동맹군은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시리아 IS 거점 지역에 5차례, 이라크 IS 주둔지에 26차례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코바니, 알하사카흐에 있는 IS의 진지와 중화기가 파괴됐습니다.

공습은 또 이라크 팔루자와 바이지에 위치한 IS 군 기지의 박격포 시스템과 군수 창고, 전술 부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과 동맹국은 지난해 8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 기지를 겨냥해 1900 차례 이상의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이 덕분에 이라크 정부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모술댐을 포함해 IS에 빼앗겼던 지역 가운데 25∼30%를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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