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지소연, 영국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 선정

지소연, 영국 여자축구 '올해의 선수' 선정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이 영국 여자 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지소연을 2015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92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 팀들과 8개 여자슈퍼리그(WSL) 팀 등 총 100개 구단 회원사들이 투표에 참가해 결정합니다.

지소연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해 데뷔 시즌부터 19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소연은 지난달 시작한 올 시즌에도 2골을 넣으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고, 아스널과 FA컵 8강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지소연은 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남자 부문에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