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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원들, 네팔 대지진 참사에 잇단 애도 표명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 정부와는 별개로 미 연방 하원의원들도 잇따라 애도를 표명하고 나섰다.

카를로스 커벨로(공화·플로리다) 의원은 26일(현지시간) 0시 정각 트위터에 "내 생각과 기도가 항상 네팔 국민과 함께한다. (이번 어려움에도) 강하게 버티길 희망한다"는 글을 올렸다.

마크 타카노(민주·캘리포니아) 의원도 이날 새벽 트위터에 "네팔 대지진은 정말 끔찍한 비극"이라면서 "네팔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적었다.

조 크롤리(민주·뉴욕), 피터 올슨(공화·텍사스), 프렌치 힐(공화·아칸소) 의원 등도 트위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버내딧 미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앞서 대지진이 발생한 전날 성명을 통해 "이번 강진으로 네팔과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면서 긴급 재난구호팀 파견과 함께 초기 구호자금 100만 달러(약 10억7천만 원) 지원 계획을 밝혔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성명에서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원과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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