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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에 세계 각국 구호·애도 물결

네팔 대지진에 세계 각국 구호·애도 물결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력한 대지진으로 최악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세계 각국에서 구호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지원과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초기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노르웨이 등도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강진을 겪은 네팔 정부에 구호금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산하 유네스코도 네팔의 옛 왕궁과 수백 년 된 사원 등 오래된 건물 상당수가 무너져 재건을 위한 도움을 줄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구호 단체들의 지원도 이어져 국경없는의사회는 4개 구호팀이 네팔 국경에 인접한 인도 비하르주에서 네팔을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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