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의회조사국 "아베 총리 언동, 지역의 관계 어지럽혀"

美 의회조사국 "아베 총리 언동, 지역의 관계 어지럽혀"
미국 의회조사국이 아베 총리의 역사인식에 대해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회조사국은 새로 정리한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아베 총리와 아베 내각의 언동은 지역의 관계를 어지럽히고, 미국의 국익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돼 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전후 70년인 올해 일본과 주변국과의 관계에 따라 다니는 역사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아베 총리가 어떻게 대처할지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9일 예정된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아베 총리가 제대로 된 과거사 반성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으로 풀이됩니다.

보고서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TPP 협상과 방위 협력 확대가 아베 총리 방미의 초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