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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러대사 "김정은, 러 전승절 참석할 것"

다음 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전승절 기념식에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한다고,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확인했습니다.

티모닌 대사는 이때 김정은 비서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은 집권 이후 북중 정상회담보다 먼저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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