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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환율 900원 붕괴 "서울 외환시장 흐름 봐야"

원·엔 재정환율이 23일 900원선 밑으로 떨어지며 7년2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인 데 대해 정부는 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 환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원·달러 환율을 반영하면 원·엔 환율은 아직 100엔당 904원 수준"이라며 "NDF 달러 환율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로 상승한 상황에서, 서울 외환시장이 오전 9시에 개장하면 NDF 환율을 반영해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관계자도 "아직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며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움직임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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