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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서 동시다발 난민선 참사…하루 만에 3척 조난

지중해에서 연일 유럽행 난민선들이 조난돼 사상자가 속출하자 유럽연합이 긴급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지중해 최악의 난민선 참사로 우려되는 리비아 출발 어선의 전복 사고가 일어난 지 이틀 만인 20일 난민선 사고가 3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EU는 이날 외무장관과 내무장관들이 합동회의를 열어 수색과 구조작전을 강화하는 대책을 논의했으며, 23일에는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조셉 무스카트 몰타 총리는 최대 95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된 리비아 출발 난민선 구조작업 이틀째인 이날 새로 난민선 2척으로부터 조난 신고를 받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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