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성향 시민단체인 애국 국민운동 대연합은 오늘 오전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광화문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 집회 참가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경건해야 할 세월호 추모식이 폭력 추모식으로 변질됐다며 당시 태극기를 불태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탄 비행기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린 사람도 같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수 단체 "태극기 불태운 추모식 참가자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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