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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아파트서 불…아침 먹던 주민 '날벼락'



오늘(19일) 아침 9시쯤 서울 마포구의 30층짜리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들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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