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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동선 지도' 만든다…특정 시점 재구성

'성완종 동선 지도' 만든다…특정 시점 재구성
검찰이 故 성완종 전 회장의 생전 행적을 지도로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특정 시점의 동선과 동행 인물이 누구였는지 재구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 성 전 회장의 승용차에 장착된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 지난 3년 간 저장된 통과기록을 확인하고, 측근들의 휴대전화에 나타난 위치정보로 동행한 인물을 추려낼 계획입니다.

또, 성 전 회장의 지난 11년간 일정표와 비서진들의 다이어리, 수첩을 통해 성 전 회장이 만난 인물을 추정하게 됩니다.

검찰은 여기에 비자금 계좌에서 현금이 인출된 시점을 비교해보면 수사 대상이 압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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