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칠레 현지 언론은 산티아고 시내 산타 필로메나 나이트클럽에서 새벽에 구조물이 무너져 3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12명 가운데 7명은 중상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십 명이 한꺼번에 나이트클럽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나이트클럽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