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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총리, 타임지 '국제적 영향력 100인'서 탈락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조사한 국제적인 영향력 면에서 자국의 소설가, 정리 전문가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타임이 최근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서 작년 일본인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던 아베 총리가 탈락하고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정리 전문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 등 2명의 일본인이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2년 11월 취임한 이래 3년 연속 선정됐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도 지난 3년 연속 명단에 올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타임의 '영향력 100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3년 말 세계 3위권인 일본경제의 수십년 불황을 끝내는 정치를 약속해 국제적 이목을 끌면서 작년 타임 100인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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