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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AIIB에 한국 이해 반영해 달라"

최경환 "AIIB에 한국 이해 반영해 달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을 만나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 AIIB 설립을 위한 협상에서 한국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최 부총리는 러우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역내 외 여러 나라가 AIIB 가입 의사를 밝혀 기구가 성공적으로 발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ㅏㄷ.

러우 장관은 "오는 27일부터 베이징에서 AIIB 설립 협상이 시작된다"며 "설립 협정문을 우선 합의한 이후 각국의 개별적 이해와 관심 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IB 임시 다자 사무국에 유능한 한국 직원이 많이 진출하길 바란다는 최 부총리의 요청에 러우 장관은 한국 직원들의 파견을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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