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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경기 연속 결장…피츠버그 연패 탈출

강정호, 3경기 연속 결장…피츠버그 연패 탈출
미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세 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3경기 연속 결장입니다.

강정호는 올 시즌 팀이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다섯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라도 출전할 법했지만 결국 벤치를 지켰습니다.

피츠버그는 이 경기를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조정했습니다.

백업 포수 토니 산체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고 부상에서 회복한 포수 크리스 스튜어트를 새로 합류시켰습니다.

타격감이 좋은 산체스 대신 강정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 미국야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현지 언론의 지적도 있지만 강정호의 입지에 당장 변화는 없었습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한 피츠버그는 밀워키를 6대3으로 꺾고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2회 선제점을 내주고 1대0으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4회 무사 1,3루에서 매커천의 유격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로드리게스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해리슨의 좌전안타로 추가 득점해 3대1로 달아났습니다.

6회 한 점을 내줘 3대2로 쫓기던 치츠버그는 8회말 알바레스가 좌전 적시타로 한점을 더 달아난뒤 마르테가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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